노화 늦추는 약, 성적표를 공개합니다
한 줄 결론사람에게서 수명 연장이 증명된 노화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라파마이신, 메트포르민, 세놀리틱스. 이미 사람에게 시험해 본 약들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1노화를 겨냥한 연구, 세 갈래 지도
- ① 세포를 되돌린다: 부분 역분화 (2화의 ER-100)
- ② 노화 신호를 조절한다: 라파마이신·메트포르민
- ③ 노화세포를 제거한다: 세놀리틱스
오늘은 ②와 ③의 성적표를 봅니다.
2라파마이신 · PEARL 시험
50~85세 114명을 48주 동안 위약과 비교했습니다. 주 목표인 내장지방은 유의하게 줄지 않았습니다.
일부 하위 결과(10mg군 여성의 제지방 증가·통증 감소, 5mg군의 삶의 질 설문 개선)가 보고됐지만 확정 근거는 아닙니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군별로 비슷했습니다.
3메트포르민 · TAME 시험
65~79세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노화 관련 질환의 발생이 늦춰지는지 보도록 설계된 시험입니다. 자금 확보 문제가 여러 차례 보도됐고, 효과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먹으면 오래 산다’고 말할 근거가 없습니다.
4세놀리틱스 · 노화세포 제거
- 폐섬유증 14명, 3주 — 걷기 능력 개선 보고
- 신장질환 당뇨병성 신장질환 9명, 3일 — 조직의 노화세포 지표 감소 보고
모두 대조군 없는 소규모 연구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건강 결과가 좋아졌다는 증거는 아직 없고, 한 관절염 시험에서는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5성적표를 모아 보면
- 라파마이신 주 목표 미달성, 소규모
- 메트포르민 결과 아직 없음
- 세놀리틱스 소규모, 대조군 없음
공통점은 하나,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확실히 할 수 있는 건 우리 몸의 환경입니다. 어떤 연구가 먼저 결실을 맺든, 몸의 환경을 가꾸는 일은 지금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