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 식탁스케치가 함께합니다
← 식재료·영양 소쿠리에 담긴 황기와 썬 황기
양념·기타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을 담은 뿌리

황기

식탁스케치푸드컨설턴트 정영희

황기는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계열의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성분으로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Astragaloside IV), 퀘세틴, 캠페롤, 이소람네틴 등이 있습니다.

퀘세틴과 캠페롤 같은 플라보노이드는 Nrf2 항산화 방어 경로의 활성화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황기의 사포닌 성분인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는 세포 연구에서 텔로머라제 활성과 텔로미어 단축 억제와 관련된 작용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과 작용

주요 성분

황기 100g을 기준으로 제시된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총 플라보노이드: 약 1~2g
  • 황기 사포닌
  •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Astragaloside IV)
  • 퀘세틴(Quercetin)
  • 캠페롤(Kaempferol)
  • 이소람네틴(Isorhamnetin)

황기의 특징은 하나의 성분보다는 사포닌과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를 함께 함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플라보노이드

황기에는 퀘세틴, 캠페롤, 이소람네틴 등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아형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플라보노이드는 황기의 주요 생리활성 성분으로, 특히 세포의 항산화 방어 체계를 조절하는 Nrf2 경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황기의 항산화 작용을 이해할 때는 단순히 활성산소를 직접 제거하는 작용뿐 아니라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과정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Nrf2 활성화

황기에 들어 있는 캠페롤과 퀘세틴 등의 플라보노이드는 PI3K/Akt 경로를 통해 Nrf2의 인산화를 촉진하는 작용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Nrf2가 활성화되면 세포 안에서 ARE(Antioxidant Response Element, 항산화 반응 요소)와의 결합이 강화됩니다.

이 과정은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항산화 방어 체계를 활성화하는 과정과 연결됩니다.

식품에서 유래한 플라보노이드의 이러한 Nrf2 매개 작용은 여러 세포 및 동물 연구에서 보고되어 있습니다.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는 황기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사포닌 계열 성분입니다.

황기의 여러 생리활성 성분 가운데 특히 세포 노화와 텔로미어에 관련된 연구에서 주목되는 성분입니다.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는 세포 연구에서 텔로머라제와 관련된 작용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텔로머라제 활성화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에 존재하는 구조로,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서 점차 짧아집니다.

제시된 내용에서는 황기의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가 텔로머라제(TERT)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텔로머라제는 텔로미어의 유지와 관련된 효소이므로, 그 활성이 증가하면 텔로미어 단축을 억제하는 과정과 연결됩니다.

세포 노화와의 관계

텔로미어의 단축은 세포 노화(Cellular Senescence)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가 텔로머라제 활성을 증가시키고 텔로미어 단축을 억제하는 작용은 결과적으로 세포 노화를 지연시키는 기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의 텔로머라제 관련 작용은 세포 연구에서 보고된 내용입니다.

황기의 주요 항산화 기전

황기의 항산화 관련 특징은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계열 성분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퀘세틴과 캠페롤 등의 플라보노이드는 PI3K/Akt 경로를 거쳐 Nrf2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ARE와의 결합을 강화합니다. 이를 통해 세포의 항산화 방어 체계가 활성화되는 과정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황기는 퀘세틴·캠페롤·이소람네틴 등의 플라보노이드와 아스트라갈로사이드 IV를 함께 볼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