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셀러리는 수분이 약 95%로 많고 식이섬유를 함유하며, 칼륨·비타민 K·엽산 등의 영양소와 아피제닌·루테올린·프탈라이드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한 채소입니다.
줄기뿐 아니라 잎에도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와 셀러리 특유의 향을 만드는 휘발성 성분이 항산화·염증 조절 및 혈관 건강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100g당 주요 성분
| 성분 | 함량 | 역할 |
|---|---|---|
| 칼륨 | 260mg | 체액 균형, 나트륨 배설 |
| 비타민 K | 29.3㎍ | 혈액 응고, 뼈 건강 |
| 식이섬유 | 1.6g | 장 건강 |
| 엽산 | 36㎍ | 세포 분열 |
| 베타카로틴 | 270㎍ | 비타민 A 전구체 |
| 비타민 C | 3.1mg | 항산화 |
| 수분 | 약 95% |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 9개정판(가식부 100g) 기준입니다.
주요 성분과 작용
① 아피제닌
셀러리의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입니다. 세포의 항산화 방어와 관련된 Nrf2 신호경로를 활성화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NF-κB 신호경로를 억제하는 작용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② 루테올린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여러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작용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피제닌과 함께 간의 약물 대사 효소(CYP2C9)와 산화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도 있습니다.
③ 프탈라이드
셀러리 특유의 향과 관련된 성분으로, 혈관의 긴장도와 혈류,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기전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프탈라이드 계열인 3-n-부틸프탈라이드(NBP)는 산화 스트레스와 신경세포 보호 기전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④ 폴리아세틸렌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파이토케미컬로,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조절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⑤ 칼륨과 수분
칼륨은 세포 안팎의 체액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충분히 섭취하면 소변을 통한 나트륨 배설과 혈압 조절에 관여합니다. 수분이 많아 이뇨 작용과도 연결됩니다.
⑥ 식이섬유와 미량영양소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려 정상적인 장운동을 돕습니다. 비타민 K,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미량영양소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한국인 상용 식품의 항산화 활성을 평가한 연구(한국영양학회지, 2011)에서 셀러리는 지질 산화 억제 능력 80%로 잎채소 중 최상위권에 제시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연구를 근거로 셀러리가 특정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해석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