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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노화 이야기 · 1화

역노화, 정말 올까요?

식탁스케치푸드컨설턴트 정영희
한 줄 결론사람에게서 ‘젊음을 되돌릴 수 있는가’를 묻는 시험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효과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요즘 ‘역노화’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막연한 기대보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을 알아 두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정리했습니다.

1왜 노화를 연구하기 시작했을까

암, 심장질환, 당뇨, 치매. 서로 다른 병 같지만 가장 큰 공통 위험 요인은 나이입니다.

그래서 과학계는 병을 하나씩 치료하는 데서 한 걸음 나아가, 노화 자체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2지금까지의 큰 흐름

2018

WHO가 국제질병분류에 ‘노화 관련’ 코드를 추가했습니다.노화를 질병으로 선언한 것은 아니며, 지금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

미국 FDA가 세포의 젊음을 되돌리는 방식(부분 역분화)의 치료제를 사람에게 시험하도록 허가했습니다.1월 허가, 6월 첫 환자 투여 발표

2026년 시험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대상 녹내장 등 시신경 질환 환자
  • 규모 최대 18명
  • 단계 1상,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

3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효과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은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1상 단계이고, 효과를 따지는 2상·3상과 허가 심사가 남아 있습니다.

1상 안전성2상 효과 탐색3상 효과 확증허가 심사

그래도 ‘가능한가?’를 사람에게서 묻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처음입니다.

4그날이 언제든, 중요한 건

그때 우리 몸의 상태입니다. 노화를 재촉하는 불씨 중 하나로 만성 염증이 꼽히고, 매일의 식탁은 그 염증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이라는 것이 많은 연구의 시사점입니다.

출처 WHO 국제질병분류 ICD-11 확장코드 XT9T · Life Biosciences 발표 · ClinicalTrials.gov NCT07290244

본 내용은 건강 정보 제공 목적이며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